최형우, KBO리그 첫 1500타점+17번째 2000경기 시상식…허구연 KBO 총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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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의 1500타점과 20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30일 롯데전에 앞서 개최했다.
또 KBO 허구연 총재가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이와 함께 최형우의 1500타점 달성 기념구를 KBO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형우가 KBO 허구연 총재에게 직접 기념구를 기증했으며, 유니폼과 배트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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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의 1500타점과 20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을 30일 롯데전에 앞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KBO 허구연 총재가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최형우의 모교인 전주고와 동문들은 축하 꽃다발과 상패를 수여했다. 상대팀 롯데도 주장 안치홍이 직접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최형우의 1500타점 달성 기념구를 KBO에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됐다. 이날 기증식에는 최형우가 KBO 허구연 총재에게 직접 기념구를 기증했으며, 유니폼과 배트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최형우는 지난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NC전에서 역대 17번째로 20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이어서 지난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쳐내며 KBO리그 최초로 1500타점을 달성했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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