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청와대 시절 단 한건의 금품 관련 부정비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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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퇴임 후 경남 양상 평산마을에서 '평산책방'을 운영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30일 "단 한 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 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책 '나의 청와대 일기'(부제 :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1826일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나로서는 무척 반갑고 고마운 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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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퇴임 후 경남 양상 평산마을에서 ‘평산책방’을 운영 중인 문재인 전 대통령이 30일 “단 한 건도 금품과 관련된 부정 비리가 없었던 당시 청와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의 책 ‘나의 청와대 일기’(부제 :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1826일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나로서는 무척 반갑고 고마운 책”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의원 인턴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윤 전 비서관은 문 전 대통령의 대선 캠프 시절부터 퇴임 때까지 대통령을 보좌한 ‘원년 멤버’로 꼽힌다. 의원실 비서, 비서관, 보좌관을 거쳐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청와대 행정관, 선임행정관, 국정홍보비서관을 지냈다.
문 전 대통령은 “윤재관은 대통령 임기 시작부터 끝까지 5년 내내 청와대에서 함께 고생한 동료”라며 “그가 청와대 직장생활을 소개했다. 그의 이야기이지만 우리의 이야기고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했다.
또 “청와대는 가장 높은 직업 의식과 직업 윤리가 필요한 직장이며 일의 목표도, 일의 방식도 늘 새로워져야 하는 곳”이라며 “일이 많고 긴장되고 고달프지만 오로지 보람으로만 보상 받아야 하는 직장이다”라고도 했다.
윤 전 비서관은 ‘나의 청와대 일기’에 대해 “청와대 사람들의 출퇴근부터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실생활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의 인간적인 면모,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시키기 위한 치밀한 물밑 작업 등을 담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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