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에 어제 사망자만 7명…온열질환 나흘간 2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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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온열질환자가 255명으로 집계됐다.
24일과 25일 온열질환자는 각각 7명, 14명이었다가 장마 종료가 선언된 26일 46명으로 급증했고, 27일 65명, 28일에는 71명, 29일 73명으로 계속 늘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29일 7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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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온열질환자가 255명으로 집계됐다. 24일과 25일 온열질환자는 각각 7명, 14명이었다가 장마 종료가 선언된 26일 46명으로 급증했고, 27일 65명, 28일에는 71명, 29일 73명으로 계속 늘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29일 7명이 발생했다. 행정안전부 취합에 따르면 경남 밀양에서 28일 온열질환으로 신고된 50대 남성이 29일에 숨졌다. 29일 하루동안 경북에서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충북 1명, 경남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추후 집계 과정에서 더욱 늘 가능성도 있다.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된 5월 20일부터 누적 온열질환자는 1015명이다. 누적 추정 사망자는 총 10명이 됐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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