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서 쿠팡플레이 본다" LG유플러스 제휴 체결
LG유플러스가 IPTV로는 처음으로 U+tv에서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선보이는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쿠팡 와우 멤버십 가입자에게 제공되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로 자체 제작 콘텐츠와 국내외 TV 시리즈, 영화, 스포츠 중계, 어린이·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쿠팡 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U+tv 이용자는 요금제 종류와 관계없이 IPTV를 통해 쿠팡플레이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 LG유플러스는 다음달 3일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과 전북현대모터스 간 경기 등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U+tv 개편 전략을 발표하면서 기존 IPTV 서비스를 국내외 유명 OTT를 대거 탑재한 OTT 최적화 플랫폼으로 변신시켰다. 여러 OTT 플랫폼을 오갈 필요 없이 한 화면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게 하고 가족 구성원별로 시청 이력에 따라 맞춤형으로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2018년부터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를 IPTV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 2021년 디즈니+, 2023년 티빙 등 다양한 사업자와 제휴를 늘리고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상무)은 "더 많은 사업자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OTT 플랫폼이 하나로 느껴질 만큼 매끄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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