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통산 6번째 우승

안영준 기자 2023. 7. 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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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서 통산 6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김민재는 30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1로 눌렀다.

김민재는 첫 판서 김진에게 들배지기를 허용하며 먼저 한 점을 내줬다.

같은 날 열린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연수구청(인천광역시)이 용인특례시청(경기도)을 4-2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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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에선 연수구청이 용인특례시청 제압
30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 2023.7.30/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서 통산 6번째 백두장사에 올랐다.

김민재는 30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1로 눌렀다.

김민재는 첫 판서 김진에게 들배지기를 허용하며 먼저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잡채기로 동점을 만든 뒤 세 번째, 네 번째 판에서 각각 밀어치기와 배지기로 상대를 제압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 날 열린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연수구청(인천광역시)이 용인특례시청(경기도)을 4-2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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