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한국공대에 AI 전문가 과정 개설…총 100명 육성

이석주 기자 2023. 7. 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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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산업 AI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을 신설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산업 AI 대학원에서 제공하던 필수 과정을 4개월로 압축한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이라며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는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 현장 중심 인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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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업 AI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신설
오는 9~12월 진행…다음 달 15일까지 모집
연합뉴스

정부가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산업 AI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을 신설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한국공학대에 인공지능(AI) 단기 집중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 AI 마이크로 디그리(소단위 학위 과정)는 KAIST와 한국공학대 두 곳에서 오는 9~12월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AI를 활용한 산업 현장 애로 해결 방안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실습 프로젝트 ▷분야별 현직 전문가 특강 등 산업 현장에 실무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참여 대상은 대학교 1학년 수준의 수학·통계·프로그래밍 지식이 있는 구직자, 재직자, 학생 등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8월 15일까지다.

수료자에게는 학점 인정과 함께 각 총장 명의로 수료증이 발급되고 맞춤형 취업 컨설팅도 지원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은 산업 AI 대학원에서 제공하던 필수 과정을 4개월로 압축한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이라며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로막는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 현장 중심 인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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