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박나래, 갈비·버거 폭풍 먹방 후 8㎞ 달리기…혹독한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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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나래가 새롭게 합류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폭풍 먹방' 후 8㎞ 달리기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새 멤버 박나래, 김숙의 합류기가 그려졌다.
이후 채소보단 고기라며 애정을 드러낸 박나래는 현주엽과 환상의 '먹방' 조합을 결성했다.
박나래는 '먹방'에 그치지 않고 히밥을 위해 청국장에 밥과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칼칼한 된장 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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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새롭게 합류한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폭풍 먹방' 후 8㎞ 달리기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새 멤버 박나래, 김숙의 합류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돼지갈비, 부대찌개, 수제버거집을 방문, 끝이 없는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먼저 숯의 상태, 갈비의 결까지 확인한 박나래는 한입 먹고는 입속에서 폭죽이 터진듯한 다채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채소보단 고기라며 애정을 드러낸 박나래는 현주엽과 환상의 '먹방' 조합을 결성했다.
박나래는 '먹방'에 그치지 않고 히밥을 위해 청국장에 밥과 청양고추를 썰어 넣어 칼칼한 된장 밥을 만들었다. 장금이를 능가하는 박나래의 수준급 요리실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파주식 부대찌개 집에 도착한 미식가 박나래는 비법의 육수만 조심스레 요청해 신중하게 음미했다. 이후 그는 사장님이 맛을 내기 위해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비법을 찾기 위해 열중했고, 남다른 요리 학구열을 뽐냈다. 박나래는 마지막 수제버거 맛집에 도착했고, 입이 작아 한입에 먹기 힘들다며 아쉬워했다.
방송 말미 먹은 만큼 뛰는 '러닝 복불복' 첫 번째 게임과 두 번째 게임에 연달아 실패한 박나래는 8㎞를 달려야 하는 눈물겨운 상황을 맞이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사이클을 끝까지 마친 열정이 마지막까지 돋보였다.
한편 '토요일은 밥이 좋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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