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동관, 인사청문회 대상 아닌 수사 대상‥방통위원장 지명 즉각 철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자는 인사청문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동관 후보 지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 시절 이동관 홍보수석비서관이 국정원을 동원해 언론을 통제하고,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고, 사찰 수준의 언론사 내부 사정을 파악하고 방송장악을 위한 실행방향을 보고하도록 한 것이 문건을 통해 밝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자는 인사청문대상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동관 후보 지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명박 정부 시절 이동관 홍보수석비서관이 국정원을 동원해 언론을 통제하고, 선거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고, 사찰 수준의 언론사 내부 사정을 파악하고 방송장악을 위한 실행방향을 보고하도록 한 것이 문건을 통해 밝혀졌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아들의 학폭 논란과 은폐의혹이 햬명되지도 않았는데, 부인이 인사청탁 시도를 받은 정황이 법원판결문을 통해 확인됐다"며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만으로도 이동관은 어떤 공직도 맡을 자격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수사 대상으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은 윤석열 정권의 방송파괴 공작을 알리는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이런 인사를 방통위원장에 앉히겠다는 것은 방송의 공공성을 짓밟고 국민과 언론에게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9160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경북서 폭염으로 노인 4명 사망‥"온열질환 추정"
- 한동훈 "민주당, 이화영 안 되니 김성태 압박으로 타깃 변경"
- 문재인 "청와대, 가장 높은 직업의식 필요‥금품 부정비리 없어 고마운 마음"
- 6년간 교사 100명 극단 선택‥초등 교사 57명으로 절반 넘어
- "막걸리에서 '영탁' 떼라"‥가수 영탁, 상표권 분쟁서 이겨
- '당원권 정지 10개월' 홍준표 "잡범 취급 유감‥나 내치고도 총선 괜찮겠나"
- [스트레이트 예고] 과학인가 괴담인가 오염수의 정치
- 법원 '성매매 판사' 뒤늦게 형사재판 배제‥"엄정 조치"
- "들깨 팔아준다더니 언제 오는겨‥" 할머니들 등친 '전과 19범'
- 방통위 "이동관 배우자 인사청탁 의혹 사실무근‥필요 시 법적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