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규, 1차 수해 복구 봉사 완료 "8월에 또"..영광의 상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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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성규가 수해 이웃을 위한 1차 자원 봉사를 마쳤다 .약 10일 동안 수해 이웃을 도운 조성규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조성규는 "10일 만의 귀경인가. 어머니 기일이 코앞인데도 달려갔던 경상북도 예천. 20일은 나만의 개인 자원봉사였지만 21일부터 예천군 자원봉사센터와 하나가 되어 움직였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그 소식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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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조성규가 수해 이웃을 위한 1차 자원 봉사를 마쳤다 .약 10일 동안 수해 이웃을 도운 조성규는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29일 조성규는 “10일 만의 귀경인가. 어머니 기일이 코앞인데도 달려갔던 경상북도 예천. 20일은 나만의 개인 자원봉사였지만 21일부터 예천군 자원봉사센터와 하나가 되어 움직였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그 소식에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자”라고 밝혔다.
조성규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약 열흘 동안 폭우로 인해 막심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예천에서 자원 봉사를 진행했다. 조성규는 “연일 쏟아진 폭우로 그야말로 초토화됐다”, “산사태에 밀려온 온갖 썩은 나무가 이리저리 쌓이고 쌓여 악취가 진동하는 쓰레기장이 됐다” 등 현장의 참혹한 모습을 전했다.
조성규는 “좀 더 함께 했어야 했는데 미안한 마음이지만 8월부터 2차 봉사를 할 예정이다. 2차 봉사에서는 예천군 자원 봉사 팀이 아닌 나 혼자만의 개인 봉사가 될 것 같다. 그게 더 알찬 시간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1차 봉사에 이어 2차 봉사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조성규는 열흘 동안의 봉사 활동으로 인해 생긴 상처 등을 공개했다. 조성규는 “서울에서 출발할 땐 멀쩡하던 내 모습이 참혹하기 그지없는 토사에 무너진 가옥과 거친 폭우에 쑥대밭이 된 농토 정리하느라 온갖 상처투성이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탤런트 조성규는 1992년 KBS 드라마 ‘가시나무꽃’으로 데뷔한 뒤 1995년 ‘젊은이의 양지’ 땡초로 이름을 알렸으며 ‘첫사랑’, ‘사랑하세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등 190여 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9년에는 링 세컨 최수종과 함께 20년 만의 링 복귀전을 시작으로 2010년, 2019년에도 링 복귀 2, 3차전을 성공리에 치른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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