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권영향평가’ 시행... “유통업계 최초”

유진우 기자 2023. 7. 30.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제3자가 시행한 인권 경영 평가를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30일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이 시행한 인권영향평가에서 종합 달성률 8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유통업계에서 제3자에 의한 인권 경영 평가를 진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까지 인권 경영 규정을 제정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롯데쇼핑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제3자가 시행한 인권 경영 평가를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30일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이 시행한 인권영향평가에서 종합 달성률 8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평가 항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이드라인과 국제노동기구(ILO) 책임협약 등을 반영해 총 9개 분야, 46개 항목, 231개 지표로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유통업계에서 제3자에 의한 인권 경영 평가를 진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까지 인권 경영 규정을 제정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결과 보고서도 내놓기로 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일회성 평가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로드맵을 세워 인권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