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맥주 '클라우드' 투명 페트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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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005300)음료가 8월부터 생산되는 맥주 PET 제품의 손쉬운 분리배출 및 재활용을 위해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포장재를 리뉴얼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내년 말로 다가온 PET 맥주에 대한 '재질 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 종료'를 앞두고 맥주 PET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패키지를 변경했다"며 "제품 안정성과 재활용 편의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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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005300)음료가 8월부터 생산되는 맥주 PET 제품의 손쉬운 분리배출 및 재활용을 위해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포장재를 리뉴얼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PET 재질을 투명화하고, 국내 맥주 최초로 에코라벨을 적용하는 등 패키지를 변경한다. 에코라벨은 SK 마이크로웍스가 개발한 ‘재활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 페트병 열수축포장재’로 페트병과 같은 소재이며 재활용 공정에서 잉크가 분리된다. 페트병과 함께 고품질의 재생 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존 라벨처럼 분리 후 매립·소각하는 대신 페트병과 함께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내년 말로 다가온 PET 맥주에 대한 ‘재질 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 종료’를 앞두고 맥주 PET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패키지를 변경했다”며 “제품 안정성과 재활용 편의성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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