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AI카메라로 스쿨존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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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10월 말까지 석촌초·송파초·영풍초 등 관내 3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사각지대 해소 통합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사각지대 해소 통합시스템은 영상카메라와 LED 패널을 활용해 실시간 상황을 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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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10월 말까지 석촌초·송파초·영풍초 등 관내 3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사각지대 해소 통합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사각지대 해소 통합시스템은 영상카메라와 LED 패널을 활용해 실시간 상황을 표출한다. AI카메라가 사각지대에 진입한 차량과 어린이를 각각 감지해 운전자에게는 LED 전광판을 통해, 어린이에게는 음성 안내로 실시간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운전자의 주의 의무를 높이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원초 정문 앞에는 '송파형 첨단 엘로카펫'을 추가 설치한다. 기존 옐로카펫에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해 만든 시설물로 옐로카펫 가벽에 설치된 LED모니터, 경고등, 음성 안내를 통해 차량 접근 상황을 알려준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잠전초에 송파형 첨단 엘로카펫을 설치한 바 있다.
상반기에 가주초 등 7개교 57개소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한 구는 하반기에 개롱초 등 10개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도 47개를 추가할 예정이다. 가락본동 어린이집 앞에는 '실시간 우회전 보행자 알리미'가 연말까지 마련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사각지대 해소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확실히 차량의 감속을 유도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보행환경을 적극 개선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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