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 인천서도 온열질환자 발생…3명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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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경보가 내려진 인천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3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0시 30분쯤에는 중구 중산동에서 축구를 하던 30대 남성도 과호흡과 손발 저림 등 열사병 증세를 보여 주변 사람들의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인천 지역에는 오늘 강화, 옹진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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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경보가 내려진 인천에서도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3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 15분쯤에는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길거리에서는 60대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119구급대가 얼음조끼를 입혀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어 10시 30분쯤에는 중구 중산동에서 축구를 하던 30대 남성도 과호흡과 손발 저림 등 열사병 증세를 보여 주변 사람들의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11시 50분쯤 계양구 목상동의 한 자전거도로에서는 자전거를 타던 60대 남성이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에 옮겨지기도 했습니다.
인천 지역에는 오늘 강화, 옹진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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