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폭염 사망자 7명…인명피해 급증 정부 대책 강화 마련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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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고 있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 사망자는 모두 7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온열질환자 전체 수는 1천17명, 사망자는 6명이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폭염상황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온열질환 예방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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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늘고 있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확인된 온열질환 사망자는 모두 7명입니다.
이로써 어제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10명을 포함하여 모두 1천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온열질환자 전체 수는 1천17명, 사망자는 6명이었습니다.
전체적인 규모는 비슷하나, 사망자는 4명이 늘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폭염상황대응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온열질환 예방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의 대부분이 고령으로 농업분야인 점을 감안해 행정안전부는 지방 자치단체와 관계부처에 고령 농업인을 비롯한 독거노인 등 폭염 3대 취약분야 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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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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