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거북섬동, 전입인구 1만 명 돌파

시흥시 1만 번째 전입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시흥시

경기 시흥시 거북섬동에 전입 인구가 1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월 거북섬동에 ‘호반써밋 더퍼스트(시화MTV 지역)’ 입주를 시작으로 6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30일 거북섬동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시스템 기준으로 지난 27일 기준 현재 거북섬동 인구는 1만 명으로 기록됐다.

연령별 인구는 10대 18.73%, 20~30대 41.51%, 40~50대 33.58%, 60대 이상이 6.18%로 청년층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거북섬동은 전입 인구 1만 명 돌파 이벤트를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진행해 1만 번째 등록 주민과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거북섬동 주민들의 정주의식 향상과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거북섬동 홍보 전단을 제작해 거북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거북섬동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 노력과 함께 치안, 교통, 문화 등 다양한 수요에 맞는 정주 환경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