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서 공동체 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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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제13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학습·확산을 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안산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 '시민과 함께, 참된 동행으로 시민 중심 도시 안산 조성'을 주제로 1차 서면 심사, 2차 현장 사례발표(PPT)를 거쳐 최종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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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27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공동체 강화 △지역분화 활성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전국 141개 기초지자체에서 총 172개 사례로 본선에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자치행정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학습·확산을 위해 지방선거가 치러지지 않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안산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 ‘시민과 함께, 참된 동행으로 시민 중심 도시 안산 조성’을 주제로 1차 서면 심사, 2차 현장 사례발표(PPT)를 거쳐 최종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핵심가치인 ‘시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공약과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시민과 함께, 가치 토크’ △예산편성 시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과의 대화’ △기존 연두 방문 형식 타파, 경로당 118개소 순회방문 △안산형 주민자치회 ‘2022년 주민총회’로 시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운영 △안산시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운영 △생활 밀착 공공서비스 행복마을 관리소 운영 등 시민이 참여하는 형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행정을 펼쳐 나가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펼친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참된 동행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하는 시민 중심의 도시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안산|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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