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고령화 대비 노인복지시설 설치 합리적 기준 마련

2023. 7.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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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인복지시설 설치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이용 증가에 따른 수요를 사전에 예측해 행정의 정확도를 높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노인복지시설 10개년(2023~2033) 중장기 건립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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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전경
경기 안산시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인복지시설 설치에 대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이용 증가에 따른 수요를 사전에 예측해 행정의 정확도를 높인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노인복지시설 10개년(2023~2033) 중장기 건립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상록구·단원구노인지회장, 노인복지시설 기관장,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한국사회복지연구원의 착수 보고 후 노인복지시설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연구내용은 △노인복지시설 현황 및 전망 △노인복지시설 이용 실태조사 △노인복지시설 수급 실태분석 △노인복지시설 수급 DB 구축 △노인복지시설 관련 도시재생 사업 등이다.

이 시장은 “노인복지시설 건립계획 수립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적의 시설을 제공하는 데 있다”며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렴해 챙기겠다”고 말했다.

안산|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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