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페셜티, 5천억원 투자해 영주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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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페셜티가 영주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투자를 확대한다.
SK스페셜티는 최근 경북도, 영주시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SK스페셜티는 기존 산업단지(가흥산업단지, SK스페셜티 산업단지)와 신규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57만㎡(17만평)에 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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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페셜티가 영주에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투자를 확대한다.
SK스페셜티는 최근 경북도, 영주시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총 5000억 원을 투자해 기존 산업단지 인근에 약 15만㎡(4만5000평) 규모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SK스페셜티는 기존 산업단지(가흥산업단지, SK스페셜티 산업단지)와 신규 산업단지를 포함해 총 57만㎡(17만평)에 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특히 이번 투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반도체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기술의 사업화를 적기에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SK스페셜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기업으로 한 걸음 더 전진하게 될 것”이라며 “안전 수준도 글로벌 최고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반도체산업의 기술발전으로 새로운 소재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 결정이 시장 변화에 대응해 신규 기술의 사업화를 적기에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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