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클럽] U15 우승한 삼성, 일본 간다! 박재영 “일본 갈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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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부서에서 우승한 삼성은 내년 2월 일본 도쿄로 향한다.
서울 삼성 U15는 30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벌어진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전주 KCC U15와의 경기에서 22점 차(52-30)으로 이겼다.
승리한 삼성은 U15는 부서 우승자가 됐다.
삼성 U15는 내년 16세가 되며 일본의 U16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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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최서진 기자] U15 부서에서 우승한 삼성은 내년 2월 일본 도쿄로 향한다.
서울 삼성 U15는 30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에서 벌어진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전주 KCC U15와의 경기에서 22점 차(52-30)으로 이겼다. 승리한 삼성은 U15는 부서 우승자가 됐다.
삼성은 전반 만들어놓은 넉넉한 리드 덕분에 엔트리에 오른 모든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었다. 그중에도 으뜸은 박재영(185cm, G)이었다. 박재영(14점 9리바운드 3블록슛)은 빠르게 상대 골밑을 파고들어 수비를 찢으며 득점했고, 우승을 이끌었다.
박재영은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다같이 열심히 뛰었기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U15 우승팀에겐 특별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 내년 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B.리그 유소년 대회에 초청된다. 삼성 U15는 내년 16세가 되며 일본의 U16과 맞붙는다.
이에 대해 박재영은 “일본에 갈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2월로 알고 있는데, 그때까지 친구들이랑 열심히 연습해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가고 싶다. 나는 돌파에 자신있다. 큰 신장 대비 속도도 좋고 파워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이 통했으면 한다. 1년 동안 보완하고 싶은 점은 중거리슛과 3점슛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회는 어땠는지 묻자 “클럽에서 연합으로 나온 건데, 수비 열심히 하고 자기 할 몫을 다한 대회라고 생각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서로 경기를 보면서 다같이 응원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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