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8월 첫주 짧은 여름휴가 검토…정국구상 할 듯

윤정훈 2023. 7. 30. 1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짧은 여름휴가를 보내며 개각·참모진 개편 등 정국 구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대통령 휴가는 8월 주 후반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가 중에는 추가 개각과 참모진 개편을 준비하고 8·15 특별사면, 18일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 등을 구상하며 재충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휴가를 떠날 경우 장소는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위치한 경남 거제시 저도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주 후반부 짧은 휴가 보낼 전망
추가 개각과 참모진 개편 등 정국구상
휴가지는 대통령 별장있는 거제 검토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짧은 여름휴가를 보내며 개각·참모진 개편 등 정국 구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붕장어를 잡아보고 있다(사진=대통령실)
30일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참모들과 논의해 31일 휴가 일정을 최종 확정지을 전망이다. 당초 작년과 마찬가지로 5일간 휴가를 계획했지만 갑작스러운 수해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현안이 많아 휴가일정을 대폭 줄일 것으로 보인다.

당장 31일에는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가 있고, 다음 달 1일엔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윤 대통령 휴가는 8월 주 후반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휴가 중에는 추가 개각과 참모진 개편을 준비하고 8·15 특별사면, 18일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 등을 구상하며 재충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휴가를 떠날 경우 장소는 대통령 별장 ‘청해대’가 위치한 경남 거제시 저도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윤 대통령은 서초동 자택에 머무르며, 연극 공연을 봤다.

양당 대표도 이번 주 여름 휴가를 떠나면서 국회는 휴지기에 돌입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휴가를 냈다. 휴가 기간 중 가족들과 베트남 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수도권 근교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