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감독이 밝힌 비시즌 훈련의 핵심, "연결에 가장 집중"

2023. 7. 30. 16: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구미 최병진 기자] IBK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이 ‘연결’을 강조했다.

29일부터 시작된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는 다음 달 13일까지 총 16일 동안 진행된다. 여자부가 먼저 시작하며 남자부는 6일부터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V-리그 남녀부 14개 팀과 남녀 해외 클럽팀 1팀씩을 초청하여 총 16팀으로 진행된다. 해외 초청팀으로는 남자부에서 지난 시즌 일본 V리그 3위의 파나소닉 팬더스, 여자부는 태국 리그 수차례 우승 경험이 있는 슈프림 촌부리 팀이 참가한다.

여자부는 추첨을 통해 조가 배정되었으며, A조의 한국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현대건설, KGC인삼공사와 B조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GS칼텍스, 슈프림 촌부리가 순위 경쟁을 벌인다.

IBK기업은행은 30일 오후 4시 흥국생명과 B조 첫 경기를 치른다.

기업은행은 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이영택 전 KGC인삼공사 감독을 수석코치로 영입하며 스태프를 강화했다. 흥국생명에 미들블로커 김수지를 FA(자유이적)로 내줬지만 황민경을 영입하며 아웃사이드 히터를 자리를 강화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비시즌 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을 했다.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과 부상 선수들이 있고 (황)민경도 아직 정상적인 몸상태는 아니다. 나머지 선수들이 잘 해줘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결 부분을 가장 강조했는데 연습 경기에서는 잘 나오지 않기도 했다. 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컵대회를 해보면 국내 선수들이 좋은 팀과 아닌 팀을 알 수 있는데 가지고 있는 선수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호철.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