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공동 27위로 뒷걸음질…호지스 5타 차 선두 질주

김도헌 기자 2023. 7. 30.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성현이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순위가 13계단이나 하락했다.

김성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780만 달러·99억7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며 1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 J.T. 포스턴(미국·15언더파)을 5타 차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성현이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순위가 13계단이나 하락했다.

김성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780만 달러·99억7000만 원)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적어내며 1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공동 14위였던 그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공동 27위로 내려앉았다.

우승 경쟁은 물건너갔지만 공동 9위 그룹과는 3타 차라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시즌 두 번째 톱10은 가능하다. 지난해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공동 4위가 이번 시즌 김성현의 유일한 톱10이었다.

리 호지스(미국)는 사흘 내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점령하고 생애 첫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여 합계 20언더파를 기록하며 2위 J.T. 포스턴(미국·15언더파)을 5타 차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2022년 투어에 데뷔한 호지시는 그동안 64개 대회에 나서 한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 토니 피나우(미국)는 4타를 줄이고 합계 14언더파로 호지스에 6타 뒤진 채 4라운드를 맞게 됐다.

리 호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타를 잃은 노승열은 합계 1언더파 공동 68위에 처졌고, 임성재와 이경훈은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