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롯데복합쇼핑몰 인허가 변경 심의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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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 신속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시동을 걸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롯데쇼핑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으로 롯데복합쇼핑몰 허가 변경을 위한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받았다.
이번 심의는 지난 19일 대구시와 대경경자청, 롯데쇼핑 등 3자 협의체 2차 회의 후 롯데쇼핑이 1단계 지하층 터파기 공사를 위한 설계변경을 끝내고 관계 법령에 따라 건축인허가 변경 신청 전에 진행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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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 신속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 절차에 시동을 걸었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롯데쇼핑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대경경자청)으로 롯데복합쇼핑몰 허가 변경을 위한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롯데쇼핑은 심의 결과를 반영해 건축인허가 변경을 대경경자청에 신청하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건축인허가 변경 절차를 마무리한다.
앞서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는 유관부서, 대경경자청, 대구 수성구청과 함께 지난 4월부터 롯데복합쇼핑몰 원스톱투자지원 실무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 허가 전 심의반, 건축 허가 총괄반, 착·준공 지원반 등 3개 반으로 단계별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막힘없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광묵 대구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원스톱 투자지원단을 통해 이번 롯데쇼핑몰 건립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대구시, 대경경자청, 롯데쇼핑 3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올해 12월 초에는 지하층 토공 및 골조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관련 심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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