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제추행 논란' 임옥상 작가 작품 시립시설서 철거

류영석 2023. 7. 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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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서울시는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임옥상 작가가 시립 시설 내에 설치한 작품을 철거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임 작가는 2013년 8월 자신의 연구소 직원으로 일하던 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은 끝에 지난달 9일 불구속 기소됐으며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사진은 30일 서울 지하철 광화문역에 설치된 임 작가의 '광화문의 역사'. 2023.7.30

ond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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