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특보 발효된 가운데 평택엔 '호우주의보'…"하천변 피해야"

안태훈 기자 2023. 7. 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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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자료사진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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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0일) 오후 3시 5분을 기해 경기 평택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기상청이 조금 전 밝혔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이는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의 폭우입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 하류에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다"며 "관련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경기 남양주시는 오후 4시를 기해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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