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밀양에서 농사 일하던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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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밀양과 남해에서 농사일을 하던 2명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상남도는 그제(28일)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 만인 어젯밤(29일) 11시쯤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경남에서는 지난 5월 21일 창녕군에서 양파 수확을 하던 40대 중국인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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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모든 시군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밀양과 남해에서 농사일을 하던 2명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경상남도는 그제(28일)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하루 만인 어젯밤(29일) 11시쯤 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상남도는 이 남성이 119에 구조됐을 때 체온이 43도로 측정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남도는 또 어제(29일) 오후 남해군에서 80대 여성이 밭일을 하다 숨졌다며, 두 사람의 사인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으로 분류했습니다.
경남에서는 지난 5월 21일 창녕군에서 양파 수확을 하던 40대 중국인 남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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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재 기자 (econom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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