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역 폭염특보 속 평택에 호우주의보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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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전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평택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외출자제 등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를 기해 평택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기상청은 외출자제, 계곡·하천에서의 야영 자제,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출입 금지,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산사태·토사유출·시설물 붕괴에 유의할 것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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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 31개 전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평택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외출자제 등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를 기해 평택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오후 2시부터 현재까지의 평택지역 강수량은 5㎜ 내외이고, 늦은 오후까지의 예상강수량은 최대 60㎜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기상청은 외출자제, 계곡·하천에서의 야영 자제,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출입 금지,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산사태·토사유출·시설물 붕괴에 유의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안산시와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에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이로써 도내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기존 24곳에서 28곳으로 늘어났다.
지난 26일 오전 10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부천·수원·의왕시는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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