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경명소 돌며 오싹한 공포체험 ‘서머 호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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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가 여름철을 맞아 부산항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 등 지역 야경 명소를 돌며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산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무더위를 날려줄 부산시티투어버스 공포 체험 '서머 호러 나이트'를 다음 달 4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주 금요일 저녁 부산역에서 출발해 ▷송도해수욕장 구름산책로·하늘전망대 ▷태종대 ▷부산항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등을 지나는 야경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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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가 여름철을 맞아 부산항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 등 지역 야경 명소를 돌며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산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관광공사는 무더위를 날려줄 부산시티투어버스 공포 체험 ‘서머 호러 나이트’를 다음 달 4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야간관광 특별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부산역에서 출발해 ▷송도해수욕장 구름산책로·하늘전망대 ▷태종대 ▷부산항대교 ▷광안리해수욕장 등을 지나는 야경 코스다. 코스별로 저승에서 지옥을 다스리는 염라대왕, 한국 대표 처녀귀신 몽달귀신 장산범 등이 등장한다. 이후 귀신들은 부산시티투어버스에 관광객과 함께 탑승해 부산과 얽힌 귀신 이야기를 들려준다. 서머 호러 나이트 프로그램은 약 2시간30분 동안 진행된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처음 시작한 서머 호러 나이트가 탑승객의 호응을 얻자 올해도 다시 추진하게 됐다. 탑승객에게는 야간관광 명소 ‘용두산 빌리지’ 이용권도 증정한다.
관광공사는 부산시티투어버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콘텐츠와 결합한 투어 코스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에는 한국 전통 마당극이 접목된 야경 특별 공연 투어 ‘부산, 지화자 좋다’를 진행했다. 또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경 투어도 열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엔데믹과 함께 올해 부산시티투어버스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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