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4슈팅에 유효슛 無… 조기 탈락 위기[모로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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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모로코전에서 14개의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유효슈팅은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유효슈팅은 단 하나도 때리지 못했다.
이렇게 기회를 허비한 한국은 끝내 14개의 슈팅을 때리고도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비효율 끝에 모로코에게 '자이언트 킬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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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모로코전에서 14개의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유효슈팅은 단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만큼 한국은 비효율적인 공격만 하다 충격패를 당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월드컵 대표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시30분 호주 하인드마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H조 2차전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한국은 25일 열린 1차전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됐던 콜롬비아에게 0-2로 패했다. 3차전은 피파랭킹 2위의 독일과 승부. 즉 피파 랭킹이 72위(한국 17위)인 2차전 모로코전은 무조건 이기며 다득점도 필요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 6분만에 오른쪽에서 엘 하지가 올린 크로스를 가까운 포스트에서 이브티삼 지라이디가 다이빙 헤딩을 했고 먼포스트로 꺾여 들어가 한국은 선제 실점했다.
이후 한국은 박은선의 높은 신장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많은 기회를 만들었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하며 결국 0-1로 패했다.
피파에 따르면 이날 한국은 총 14개의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유효슈팅은 단 하나도 때리지 못했다. 즉 골대 안으로 슈팅조차 날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약체인 모로코는 8번의 슈팅 중 2번을 유효슈팅으로 연결해 1골을 넣었다.
이날 한국은 박은선의 머리를 이용해 공격진영에서 여러번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2차 기회에서 슈팅은 옆으로 빗나갔고 수비에 막혔다. 후반 23분 박은선이 교체아웃된 이후에는 양쪽에서 빠른 속도를 활용해 크로스에 이은 슈팅을 연결했다. 그러나 이마저 골대 안으로 가는 슈팅을 때리지 못했다. 지소연의 박스 바로 밖에서 얻은 프리킥은 수비벽을 때렸고 2007년생 케이시 페어의 박스 안에서 결정적 슈팅은 골대 옆으로 나갔다.
이렇게 기회를 허비한 한국은 끝내 14개의 슈팅을 때리고도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비효율 끝에 모로코에게 '자이언트 킬링'을 당했다.
2패를 당한 한국은 이제 조기탈락을 걱정해야할 판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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