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슈퍼스타 맥스 셔저, 메츠서 텍사스로 이적 성사

정세영 기자 2023. 7. 30. 15: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맥스 셔저(39·뉴욕 메츠)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다.

메이저리그닷컴은 30일(한국시간) 텍사스 구단이 메츠 구단과 셔저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현지 언론은 메츠가 올해 셔저의 남은 연봉 2250만달러와 셔저가 실행한 내년 선수 옵션(4333만달러) 전액을 텍사스 구단에 보조하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친동생으로 빅리그의 떠오르는 내야 유망주 루이스앙헬 아쿠냐를 텍사스에서 데려오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맥스 셔저.AP뉴시스

맥스 셔저(39·뉴욕 메츠)가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다.

메이저리그닷컴은 30일(한국시간) 텍사스 구단이 메츠 구단과 셔저의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셔저는 2년 전 메츠와 계약 당시 계약서에 삽입한 트레이드 거부권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현지 언론은 메츠가 올해 셔저의 남은 연봉 2250만달러와 셔저가 실행한 내년 선수 옵션(4333만달러) 전액을 텍사스 구단에 보조하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친동생으로 빅리그의 떠오르는 내야 유망주 루이스앙헬 아쿠냐를 텍사스에서 데려오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메츠와 레인저스 두 구단은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사이영상 3회 수상에 빛나는 셔저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 올해 연봉으로만 4333만 달러를 받아 빅리그 최고 연봉 선수다. 통산 210승 106패, 평균자책점 3.15, 탈삼진 3314개를 유지 중이다. 올 시즌 성적은 9승 4패, 평균자책점 4.01.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텍사스는 셔저를 영입해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지난달 시즌을 조기 마감한 제이컵 디그롬의 빈자리를 메우게 됐다.

정세영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