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9호선, 출근 시간대 운행 횟수 늘릴 것”

김성수 2023. 7. 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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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에 따라, 서울시가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 운행 횟수를 늘립니다.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는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출근 시간대 9호선 운행 횟수를 4차례 늘린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급행열차와 일반열차 운행 횟수를 각 2회씩 늘리면 수송력이 88,512명에서 94,044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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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에 따라, 서울시가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9호선 운행 횟수를 늘립니다.

서울시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하는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출근 시간대 9호선 운행 횟수를 4차례 늘린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급행열차와 일반열차 운행 횟수를 각 2회씩 늘리면 수송력이 88,512명에서 94,044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운행 시각표 등 관련 정보는 역사 내 안내문, 9호선 홈페이지, 안내방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운행 횟수를 늘리는 한편, 올해 말 신규 전동차를 투입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개통 이후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환승역인 김포공항역 이용객은 오전 혼잡시간대 기준 16,948명으로 개통 전보다 19.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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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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