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국가대표 카바니, 아르헨티나 보카스 주니어스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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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가 아르헨티나 클럽 보카스 주니어스로 이적한다.
30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카바니가 스페인 발렌시아와 계약이 종료돼 아르헨티나 클럽 보카 주니어스에 입단했다고 전했다.
보카 주니어스는 SNS를 통해 "카바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카바니와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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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한국시간) ESPN에 따르면 카바니가 스페인 발렌시아와 계약이 종료돼 아르헨티나 클럽 보카 주니어스에 입단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보카 주니어스는 SNS를 통해 “카바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2007년 이탈리아 세리아A에 진출한 카바니는 팔레르모(이탈리아)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나폴리(이탈리아)에서 뛰며 141골을 기록했다.
2013년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으로 이적한 카바니는 7년 동안 200골을 넣어 PSG 역대 최고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유럽 5대 빅리그 중 2개 리그에서 100골 이상을 기록한 건 카바니를 포함해 4명뿐이다.
카바니는 PSG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열 번 넘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프랑스 리그앙 우승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1회 등을 달성했다.
이후 2020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로 이적했고 지난해에는 발렌시아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발렌시아에서 근육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은 카바니는 28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이에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카바니와 계약을 해지했다.
유럽에서 16년간 선수 생활을 이어온 카바니는 남미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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