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부산시 '동백패스'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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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부산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그맨 김준호씨가 대시민 홍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부산시는 30일 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준호씨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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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부산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에 대한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그맨 김준호씨가 대시민 홍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부산시는 30일 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준호씨를 동백패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준호씨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동백패스를 집중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젊은 층에서 인기 있는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유명 개그맨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높은 관심과 참여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몰라서 동백패스의 혜택을 못 받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동백패스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시민홍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대대적이고 전방위적으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젊은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김준호 씨가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홍보에 힘을 보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래 대중교통 이용을 선도할 젊은 층이 많이 참석하는 부산국제코미티페스티벌과 연계해 동백패스의 집중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개그맨 김준호씨는"기후위기 극복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동백패스라는 좋은 정책을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동백패스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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