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경기도 내 사망자 잇따라…주말 새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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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찰은 어제(29일) 저녁 7시 50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한 옥수수밭에서 99살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여성의 요양보호사는 "(숨진 여성의) 집에 들러봤는데 아무도 없어서, 밭으로 가보니 쓰러져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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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찰은 어제(29일) 저녁 7시 50분쯤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의 한 옥수수밭에서 99살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여성의 요양보호사는 "(숨진 여성의) 집에 들러봤는데 아무도 없어서, 밭으로 가보니 쓰러져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 당시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여서, 별도 병원 이송 없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에는 안성시 대덕면의 한 밭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밭일을 하러 나간 가족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남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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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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