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곳하게 목축이는 직박구리

공정식 기자 2023. 7. 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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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장마가 끝나고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30일 경북 경산시 대구가톨릭대 효성캠퍼스 숲속 수돗가에 날아든 직박구리가 물을 마시고 있다.

학교 측은 숲속 동물들이 수도꼭지가 잠겨도 쉽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도 위에 작은 물그릇을 마련하고 '동물친구들을 위한 작은 배려입니다'라는 문구를 붙였다. 2023.7.30/뉴스1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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