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시 영문 보고서명 실시간 확인..."외국인 투자자 편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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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가 영문 공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개선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내일(31일)부터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서류를 제출하는 법인의 법정 공시 보고서명을 영문으로 실시간 검색,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기업의 추가적인 공시 부담 없이도 외국인 투자자가 영문 정보 확대 기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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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가 영문 공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개선됩니다.
금융감독원은 내일(31일)부터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서류를 제출하는 법인의 법정 공시 보고서명을 영문으로 실시간 검색,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가 자율적으로 제출한 한국거래소 영문 공시만 조회할 수 있었는데 이제부터는 영문으로 실시간 자동변환해 항목별로 영문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기업의 추가적인 공시 부담 없이도 외국인 투자자가 영문 정보 확대 기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로 공시정보의 적시성이 제고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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