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박용택,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그때 왜 나 안 내보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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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의 캡틴 박용택이 부산고등학교와 경기를 앞두고 감독 대행 시절 추억을 되새긴다.
특히 부산고와 2차전부터 박용택은 캡틴에서 감독 대행으로 승격하며 최강 몬스터즈를 진두지휘했다.
최강 몬스터즈와 2023 황금사자기 우승팀 부산고의 맞대결은 오는 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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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최강 몬스터즈의 캡틴 박용택이 부산고등학교와 경기를 앞두고 감독 대행 시절 추억을 되새긴다.
오는 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부산고등학교의 2023 시즌 1차전이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 부산고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특히 부산고와 2차전부터 박용택은 캡틴에서 감독 대행으로 승격하며 최강 몬스터즈를 진두지휘했다. 당시 박용택은 2루수 정근우를 ‘중견수’로, 좋은 타격감을 가지고 있던 이택근을 1루 베이스 코치로 배치해 원성을 샀다.
박용택 감독 대행의 선견지명이었는지 이후 김성근 감독도 정근우를 중견수로, 이택근을 1루 베이스 코치로 배치한 바 있다. 부산고 2차전 당시 추억(?)이 떠오른 이택근은 “그때 나 왜 시합 안 내보낸 거예요?”라며 박용택에게 물었다.
이어진 박용택의 한마디에 이택근과 정근우를 제외한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과연 박용택이 감독 대행 시절 정근우와 이택근의 포지션 변경을 선택했던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최강 몬스터즈와 2023 황금사자기 우승팀 부산고의 맞대결은 오는 3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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