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여성대상’에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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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이 제20회 대구시 여성대상을 받는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상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교육·봉사·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에게 수여한다.
남 총장은 2002년부터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지역사회에서 유리천장을 깬 대표적인 여성이다.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창의적 사업 전개로 지역 여성계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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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이 제20회 대구시 여성대상을 받는다.
3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상은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교육·봉사·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에게 수여한다.
또한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했고 대구·히로시마 여성단체협의회 교류, 여성단체 활성화 기금을 마련해 여성 역량 강화 교육과 각종 공익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다문화 가정 합동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창의적 사업 전개로 지역 여성계의 호평을 받았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을 맡으면서는 ‘희망 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취임 시 3억4000만원이었던 정기 후원 회비를 13억원으로 늘렸다.
시상식은 9월 1일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여성UP엑스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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