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 개봉 D-16 예매율 톱5 …韓 흥행할까[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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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16일 전인 오늘 전체 예매율 톱 5에 등극했다.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처스)가 극장 개봉을 16일 앞둔 오늘(7월 30일) 전체 예매율 톱 5 등극이라는 진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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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16일 전인 오늘 전체 예매율 톱 5에 등극했다.
오는 8월 15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처스)가 극장 개봉을 16일 앞둔 오늘(7월 30일) 전체 예매율 톱 5 등극이라는 진기록을 세워 화제를 모은다.
3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를 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밀수’(25.5%), ‘더 문’(14.5%), ‘비공식작전’(9.7%), ‘엘리멘탈’(9.7%), ‘오펜하이머’(9.3)% 순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로운 걸작이라는 호평과 함께 올여름 필람 영화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오펜하이머'는 지난 26일(수) IMAX 예매 오픈 소식을 알린 지 하루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앞서 북미에서 개봉한 이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테넷'을 모두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의 신호탄을 알렸다. 이 같은 흥행 열기가 고스란히 국내 극장가로 이어질 것을 예고해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번 작품은 영화 역사상 최초로 흑백 IMAX 카메라 촬영을 도입한 것은 물론 핵 폭발 장면을 비롯해 모든 장면에서 CG를 활용하지 않는 ‘제로 CG’ 작품으로 반드시 극장에서 즐겨야만 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까지 만나볼 수 있어 '오펜하이머'가 앞으로 보여줄 흥행사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유니버설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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