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오늘(30일) 코로나 확진…‘악귀’ 종영 인터뷰 부득이 취소

황혜진 2023. 7. 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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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월 30일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오정세는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정세는 29일 종영한 '악귀'에서 염해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정세는 오랜 시간 악귀를 쫓는 인물의 서사를 완성도 높은 연기 내공으로 촘촘히 쌓으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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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오정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월 30일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오정세는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31일 소화할 예정이었던 SBS 금토드라마 '악귀' 종영 기념 인터뷰 등 예정된 일정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기로 했다.

오정세는 29일 종영한 '악귀'에서 염해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정세는 오랜 시간 악귀를 쫓는 인물의 서사를 완성도 높은 연기 내공으로 촘촘히 쌓으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이끌었다.

그는 30일 소속사를 통해 “누군가를 도우러 가는 발걸음, 누군가를 기리고 염원하는 마음의 가치를 알게 된 작품이다. 해상이도 극 중 작은 성장이 있었듯 저도 해상이를 만나 성장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 함께 힘써준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고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전히 누군가에게 미친 사람이란 소릴 듣고 있을지 모를 해상이를 멀리서 늘 응원하겠다. 마지막까지 저희 '악귀'를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오정세는 최근 영화 '거미집', 넷플릭스 새 시리즈 ‘Mr.플랑크톤’ 출연을 확정했다. '악귀'에 이어 다채로운 장르 속 다양한 캐릭터로 시청자, 관객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사진=프레인TPC, SBS ‘악귀’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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