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호우 피해 복구 지원 성금’ 4억6000만원 전달

최예빈 기자(yb12@mk.co.kr) 2023. 7. 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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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연합뉴스]
경찰청이 호우로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약 4억6천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30일 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3 호우 피해 국민 성금 모금’에 전국 18개 시도청, 5개 부속기관 등 약 9만6000명의 직원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생활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든 경찰 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일상 복귀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13일부터 경북, 충남 등 수해 피해 현장에 연인원 1만7188명의 인력을 동원해 수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등 경찰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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