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월 퇴진설’에 민주당 지도부 “턱도 없는 지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치권 일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0월 퇴진설이 불거지자, 민주당 지도부가 30일 "턱도 없는 지라시"라고 일축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 10월 퇴진설'이 제기된 데 대한 지도부 입장을 묻는 말에 "정색해서 논평을 하거나 그럴 건 굳이 없는데,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턱도 없는 지라시 소설"이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각 주장에…당 사무총장 “소설쓰지 말라”
정치권 일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0월 퇴진설이 불거지자, 민주당 지도부가 30일 “턱도 없는 지라시”라고 일축했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 10월 퇴진설’이 제기된 데 대한 지도부 입장을 묻는 말에 “정색해서 논평을 하거나 그럴 건 굳이 없는데,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턱도 없는 지라시 소설”이라고 답했다. 새누리당 출신인 시사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앞서 29일 시비에스(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10월에 퇴진할 거로 이미 생각을 하고 있고, 케이(K) 의원을 당대표로 밀기 위해 40여명의 의원을 다 지금 하나의 뜻으로 모았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장 소장이 지목한 케이 의원은 친이재명 성향의 김두관 의원을 지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조 사무총장은 “각자 상상력으로 소설을 쓰는 건 자유지만 남의 당을 소재로 소설을 쓰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물속에 100년 묻힌 나무 꺼냈더니, 불상 1000개 나왔다
- 목숨 끊은 교사 6년새 100명…초등 선생님이 절반 넘어
- “학교 앞 돈가스 1만4천원…세끼 먹는 게 사치인 느낌”
- 오늘 35도 극한더위…소나기 온다지만 폭염 못 식혀
- 이 더위에 에어컨 없이 솜이불…애견호텔서 숨진 반려견
- “학교 앞 돈가스 1만4천원…세끼 먹는 게 사치인 느낌”
- 전국 교사 3만명 폭염 속 집회…“안전한 교육환경 만들어달라”
- 올해 최대 슈퍼문 뜬다…8월 두 번의 보름달 우주쇼
- 빈곤 1인가구 생계급여 최대 월 71만3천원
- 500살 나무가 땅을 기어간다…인간이 숨 막아도,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