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한영, 박군 사업 계획에 결사 반대 "사기당하기 딱 좋아"

조은애 기자 2023. 7. 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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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영이 박군의 사업 계획을 반대하고 나선다.

3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은행을 방문한 박군, 한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지켜보던 MC들은 "둘 다 연예인이라 그럴 수 있다"며 박군의 고민에 공감하지만, 한영은 "(박군이) 사람을 잘 믿어서 사기당하기 좋다"며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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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동상이몽2' 한영이 박군의 사업 계획을 반대하고 나선다.

3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은행을 방문한 박군, 한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박군은 "아직 집 계약만 했고 잔금 처리 전"이라며 첫 내 집 장만 소식을 알린다. 하지만 내 집 마련의 기쁨도 잠시, 그는 프리랜서로서의 불안정한 미래를 토로하며 한영에게 사업 계획을 밝힌다.

지켜보던 MC들은 "둘 다 연예인이라 그럴 수 있다"며 박군의 고민에 공감하지만, 한영은 "(박군이) 사람을 잘 믿어서 사기당하기 좋다"며 반대한다.

이에 두 사람은 현재 운영 중인 중식당으로 과거 100억 빚을 모두 청산했다는 김학래, 임미숙을 찾아간다. 김학래는 "장사는 의욕만 갖고 되는 게 아니다"라고 조언하지만, 박군은 과거 중식당 5년 아르바이트 경력을 들어 자신감을 보인다.

이후 김학래가 돌발 테스트에 나서자, 박군은 진지한 모습으로 테스트에 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군의 성실한 면모에 임미숙은 "물려주고 은퇴해도 되겠다"고 칭찬하고, MC 김구라 역시 "내가 투자하겠다"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동상이몽2'는 31일 밤 10시1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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