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올해 최고 흥행 외화…558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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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6월 14일 개봉)이 올해 국내 개봉한 외화 중 흥행 1위에 등극했다.
30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558만 명을 넘어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554만 명)을 꺾고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외국 영화가 됐다.
한국 영화를 포함한 전체 개봉작 중에서는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객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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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체 개봉작 중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
30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558만 명을 넘어섰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554만 명)을 꺾고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외국 영화가 됐다. 한국 영화를 포함한 전체 개봉작 중에서는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3'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관객 수다.
또한 '겨울왕국2'와 '겨울왕국'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흥행 3위에 올랐다. '코코'(351만 명), '인사이드 아웃'(497만 명)을 넘어 디즈니·픽사 역대 최고 흥행작 기록도 새로 썼다.
'엘리멘탈'은 개봉 7주차에도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전날 이 영화의 매출액 점유율은 16.4%로,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에 이어 2위였다.
'엘리멘탈'은 한국계 미국인 감독 피터 손 감독이 한국을 떠나 뉴욕에서 이민자로 살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이 사는 도시인 엘리멘탈 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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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문수경 기자 moon03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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