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서 통산 6번째 백두장사 등극

김형열 기자 2023. 7.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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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6번째 백두장사에 올랐습니다.

김민재는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결승전(5판3승제)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대 1로 꺾고 통산 6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판 김민재가 왼배지기에 성공해 2대 1로 장사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김민재는 장사결정전에서 김진에 먼저 들배지기를 허용했으나 잡채기로 응수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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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에서 통산 6번째 백두장사에 올랐습니다.

김민재는 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 민속씨름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 백두급(140㎏ 이하) 결승전(5판3승제)에서 김진(증평군청)을 3대 1로 꺾고 통산 6번째 백두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8강에서 윤성희(동작구청)를 연속 들배지기로 제압한 김민재는 준결승에서 차승진(구미시청)을 상대로 첫판 밀어치기를 성공했지만 잡채기를 내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판 김민재가 왼배지기에 성공해 2대 1로 장사 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김민재는 장사결정전에서 김진에 먼저 들배지기를 허용했으나 잡채기로 응수해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어 밀어치기와 배지기에 연속 성공해 정상에 등극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연수구청(인천광역시)이 용인특례시청(경기도)을 4대 2로 누르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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