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 장수 지진에 따른 시설물 1790곳 안전점검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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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전날 오후 7시께 장수군에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본부와 10개 지사 전체에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시설 점검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본부와 지사 재난상황실은 저수지 자동수위계 수위 변화와 지진계 등을 통한 실시간 분석으로 안전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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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전날 오후 7시께 장수군에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본부와 10개 지사 전체에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시설 점검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본부와 지사 재난상황실은 저수지 자동수위계 수위 변화와 지진계 등을 통한 실시간 분석으로 안전성을 평가했다.
또 현장 점검반에서는 전날 진앙지인 장수지역 점검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까지 관내 저수지, 취입보 등 1790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모두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누수계측기 97곳, 제방변위계 97곳, 자동수위계 119개 등 관측시스템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진에 따른 시설물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정문 전북본부장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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