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결위, 추가경정예산안 수정 가결

김덕용 2023. 7. 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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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애초 예산보다 2622억3300만원 증가한 총 10조9929억9800만원 규모의 대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세출 예산 사업 내용은 지방교육재정 부담금 221억원과 제 3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107억원 등을 신규 편성하고, 시내버스 재정지원 474억원과 대구지역사랑 상품권 249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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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애초 예산보다 2622억3300만원 증가한 총 10조9929억9800만원 규모의 대구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세출 예산 사업 내용은 지방교육재정 부담금 221억원과 제 3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107억원 등을 신규 편성하고, 시내버스 재정지원 474억원과 대구지역사랑 상품권 249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1회 대구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제공
예결위 측은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 규모 등을 검토해 불요불급한 사업과 근거가 불충분한 사업, 예산이 과다하게 추계된 일부 사업의 예산을 조정하고 지역 당면 현안, 민생 안전 및 필수 사업 등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는 애초 3, 4월 중 편성하는 것과 달리 7월에야 편성됐다. 예산 규모는 지난해 민선 8기 첫 추경 예산인 6516억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예결특위를 통과한 추가경정 예산안은 31일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한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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