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에서도 고양이 조류독감 의심 사례 확인

김성수 2023. 7. 3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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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동물보호 장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고양이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9일) 관악구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역 고양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건, 지난 25일 용산구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발생한 뒤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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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동물보호 장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고양이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29일) 관악구 민간 동물 보호 장소의 고양이 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의사환축은 가축방역관이 임상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렸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동물 또는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동물입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에 대해 세척·소독, 출입 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25개 모든 자치구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했습니다.

서울 지역 고양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건, 지난 25일 용산구 동물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발생한 뒤 두 번째입니다.

서울시는 "동물 관련 시설 등에서 동물을 돌볼 때는 마스크, 장갑 등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동물을 만지고 나서는 손 씻기를 통해 과도한 불안보다는 개인위생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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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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