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1대 청소년 시의원 모집... 투표로 50명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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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8월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시의원을 선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지방자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청소년 시의원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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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8월부터 서울시 25개 자치구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시의원을 선출,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의회교실은 1996년부터 일일 모의의회 체험으로 운영해 오다가, 제11대 의회부터는 청소년이 직접 시의원이 되어 서울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개선해 시행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의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서울시의회는 한국청소년재단과 협업해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 시의원 선출과정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시의원 입후보는 서울시 소재 25개 자치구 초등학교 5~6학년으로, 투표를 통해 50명을 선출한다.
시의원 선거와 별도로 선거인단 모집도 동시에 이루어진다.
선거인단은 서울시 내 만9세-24세(1999년 7월 20일생~2014년 7월 20일생)를 대상으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선거인단 규모는 25개 자치구별 각 30명으로 총 750명이다.
청소년 시의원은 8월 12일까지 모집하며,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시의회 메타버스 '청소년 의회월드'에서 선거인단에 의해 선거가 실시된다.
청소년 시의원으로 선출되면 임기 5개월 동안안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의장단 선출, 정당 구성, 상임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본회의를 통한 의결 과정을 청소년 시의원들이 직접 시행한다.
구체적으로 모의조례 발의, 안건심사, 찬반토론 등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활동 과정에서 서울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과의 만남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지방자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청소년 시의원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제1대 청소년 시의원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https://www.smc.seoul.kr/kids/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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