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2안타 2타점…이틀 연속 텍사스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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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결정적인 적시타를 날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에 타점 2개를 올렸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워 4대 0으로 이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텍사스를 이틀 연속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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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결정적인 적시타를 날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MLB) 홈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에 타점 2개를 올렸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활약을 앞세워 4대 0으로 이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 텍사스를 이틀 연속 눌렀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잡힌 김하성은 2대 0으로 앞선 2회 원아웃 만루 두 번째 타석에서 텍사스 좌완 선발 투수 마르틴 페레스의 바깥쪽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결대로 밀어쳐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김하성의 시즌 타점은 39개로 늘었습니다.
김하성은 5회에도 다이빙 캐치를 시도한 유격수 옆을 뚫어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두 번째 안타를 쳤습니다.
6회 투아웃 만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김하성은 7월에만 8차례 멀티 히트를 만들어내며 시즌 타율을 0.277로 끌어올렸습니다.
또 5경기 연속 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샌디에이고 선발로 나선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유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아내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승리를 따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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